(사)에코맘코리아, UN·환경부와 ‘플라스틱 프리’ 에코브릿지 프로젝트 진행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UN Environment의 국내 유일 파트너사인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글로벌에코리더’의 초·중등 참가팀을 4월3일까지 모집한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 갈 에코리더를 양성하고자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년 간 운영하는 환경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는 지난 8년간 총 2635명의 에코리더를 탄생시켰다.

 

올해는 ‘플라스틱 프리(Beat Plastic Pollution)’란 주제 아래 분야별 스페셜리스트와의 활동을 통해 PD, 뮤지컬작가, 과학자 등이 돼보는 글로벌 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플라스틱은 UN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학생들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생태계 및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해결 방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이며, 모집단위는 팀별로 뽑는다.

 

탐구 분야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4가지며, 각 스폐셜 리스트는 이성실 작가(EBS하나뿐인지구), 강보람 작가(‘라디오스타’등 뮤지컬 작가), 고금숙 활동가(‘망원동 에코하우스’저자)·유혜민 필름메이커(필름고모리 대표), 정영천 교사(서울 용문중학교), 김도현 교사(인천 왕길초등학교), 이용덕 대표(전 NVIDIA 코리아, 현드림앤퓨처랩스), 김우진 대표(지구를위한디자인), 이로운 감독(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 등이다.

 

글로벌에코리더는 이들과 함께 그림책 및 북트레일러·플라스틱 프리 영상·팝업북 제작 및 뮤지컬 기획·공연, 메이커 교육을 통한 환경메시지 전달, 미래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기획, 플라스틱앙상블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료생에게는 UN Environment, 환경부, 에코맘코리아 등에서 수료증을 발행하며, 최우수팀에는 해외환경연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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