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도로변 쓰레기·폐기물 5t 수거…마을별 정화활동 지속

국토대청소

[하동=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은 봄을 맞아 깨끗한 고장을 만들고자 지난 28일 면내 일원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자연보호협의회를 비롯한 10여개 사회단체와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도로변 등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무단 방치된 폐기물 5t을 수거하고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벌였다.

하동군 양보면은 4월 5일까지를 새봄맞이 생활주변 대청소주간으로 정하고, 28개 마을별로 마을 도로변 및 생활주변, 소하천, 빈집 주변 등지에 대한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하동군 양보면 김종영 면장은 “이번 국토대청소에 참여해 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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