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공모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과 공동으로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을 4월1일(월)부터 7월31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적극 활용해 기상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거나,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인과 기업(기관)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공모 부문은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총 3개 부문이며, 시상 규모는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기상청장상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상 등 총 15점이다.

기상정보 활용 부문은 기상정보를 기업(기관) 경영에 활용하여 재해 예방 및 경영 혁신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기관)이라면 수행 시기와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기상산업 진흥 부문은 우수연구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상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기관), 단체 및 개인이 신청 대상이 된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은 기상산업 신규 서비스 및 신사업 발굴 또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등에 대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업(기관) 및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기상청 누리집이나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 평가를 거쳐 8월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상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재해예방과 국민 안전 및 기업의 수익 창출에 크게 이바지한 선례들을 지속 발굴・시상하여 기상정보의 활용가치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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