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생태탐방원, 환경보전 인식증진 위한 ‘시민대학’ 운영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전경 <사진제공=한려해상생태탐방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현병관)이 통영·거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시민대학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연과 사람의 교감·상생·배움을 주제로 5월부터 7월까지 격주 목요일에 총 10강좌를 운영하며, 국립공원의 제도, 역사문화, 자연자원 등에 대한 강의와 주변 국립공원 지역으로 떠나는 생태관광 및 볼런투어(Voluntour)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국립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대학은 경남 통영시 산양읍 소재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한다.

2018년 시민대학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제공=한려해상생태탐방원>

생태탐방원은 지난해 10월 신규 개원한 국립공원 생태체험시설로 생태관광, 환경교육,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거점시설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국립공원 자원봉사, 지역커뮤니티 활동 등 프로그램 참여와 향후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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