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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위한 미세먼지 예방 시설 설치 추진김철민 의원,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건설근로자 고용편의시설에 공기정화기기 등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은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건설근로자 고용편의시설은 화장실, 식당, 탈의실 등 기본시설에 한정되어 있어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작업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방진막 설치와 물 뿌리기, 덤프트럭 운행제한 위주로 이뤄져 왔다.

또한 정부는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 대책으로 건설현장의 공사 중단이나 공사시간 조정을 발표했지만 작업환경 자체가 개선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여전히 미세먼지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이에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건설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건설현장 공기정화기기 설치로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서삼석, 서형수, 신동근, 신창현,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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