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애인 고용촉진대회, 22∼23일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에 관한 사업주와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4월17일에는 장애인고용에 공로가 있는 사업주, 노동자, 업무유공자를 포상하는 ‘2019 장애인 고용촉진대회’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창출 등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업무에 전념해 모범이 되고 있는 장애인 노동자 사례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에게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0점을 수여한다.

4월 22~23일에는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1층)에서 열린다.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작업 보조기기다. 박람회에는 다양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가 전시되며 누구나 참여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 행사, 축하공연 등 여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EDI) 정책토론회(4.15), 장애학생 취업지원 확대 워크숍(4.16), 발달장애인 기능경기 지역별 대회(수도권 4.27, 지방 5월중),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지역별 4월중) 등 다양한 장애인 고용 및 인식개선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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