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3개 부문 시상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2019년 환경의 날(2019. 6. 5)을 맞아 ‘제23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1997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23회째 맞는 대전시 환경상은 우리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기관․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서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모부문은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3개 부문으로 공모일 기준 대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생활자연 환경부문: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진동, 악취 등 환경오염원의 관리․개선, 자연생태계, 야생동․식물, 산림경관, 도시녹화 등 자연경관 유지․관리․복원에 기여한 공이 많은 개인․기관․단체,

연구․개발부문: 저공해 생산공정 개발, 청정에너지 등 환경기술 개발 및 연구에 기여한 공이 많은 연구소, 대학, 산업체 또는 개인,

홍보․봉사부문: 환경교육․캠페인 및 이벤트전개, 자연보호 및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을 위한 홍보․봉사에 기여한 공이 많은 개인․기관․단체 등 3개 부문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 게재된 서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되고, 대전시는 현지조사와 환경상심사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 환경의 날 기념식(2019. 6. 5 예정)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상 공모를 통해 환경보전을 몸소 실천하고 공헌한 분들의 공적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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