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사업 세미나 개최

[환경일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4.2.(화)∼4.3.(수)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에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이 중심이 되고 민간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유통채널 구축방안이 논의됐다.

해당 방안 논의를 위해 전국 16개 권역별 공공구매지원기관 및 종합상사, 지역별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 유통조직,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특히 진흥원이 지난 2월 선정한 전국 16개 권역별 공공구매지원기관 및 종합상사는 지역 맞춤형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지원을 직접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예를 들어 대구권역 공공구매지원기관인 무한상사는 작년 한 해 13억 규모의 구매연계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이번 세미나에서 우수사례 발표에 참석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중심, 민간주도 판로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설명회 등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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