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 해프닝 프로젝트’ 참여 청년 팀, 이달 26일까지 모집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마을 해프닝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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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따르면 마을 해프닝 프로젝트는 청년의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주민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참여 팀은 마을 축제 혹은 마을 플리마켓 개최, 소셜다이닝, 마을 웹진 제작 등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3인 이상의 청년으로 이루어진 5개 팀을 모집하며 1팀당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 팀에게 마을청년공간 ‘청춘다락’의 이용 권한을 부여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마을을 잘 아는 마을활동가 혹은 주민으로 이루어진 ‘마을멘토단’을 통해 청년과 지역주민을 연결해 청년이 다양한 주민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강영희 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해프닝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마을의 주체가 되고, 마을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을 변화시키고, 주민과 함께 마을활동을 해보고 싶은 청년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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