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기업 판로개척 위해 일본 최대 문화산업 박람회 참가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충남 콘텐츠기업 6개사와 함께 4월 3일부터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리드 엑시비션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개최하는 콘텐츠 도쿄 ‘라이선싱 재팬’에 충남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개발 콘텐츠 전시 및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하며 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 또한 공주시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 아산시 온궁이와 온양이 캐릭터, 당진시 당진이와 당당이 캐릭터가 전시되어 충남의 지역콘텐츠를 홍보한다.

충남 공동관 참가기업으로는 도쿄 TMS의 ‘닌자 핫토리군’ 애니메이션의 한국 측 제작을 맡고 있는 ㈜위크리에이티브(대표 박현우)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써밋디자인㈜(대표 박건부)은 캐릭터 패키지의 식품 비즈니스를 마케팅하고, ㈜아토이(대표 김형기)는 유아교육 완구 ‘FUNT’를 홍보하고 일본 내 현지기업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씨유넥스트(대표 이하용)는 공주시와 당진시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 완구 등의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스페셜 포토 세션에도 참여하여 일본 시장에 충남의 지자체 캐릭터를 홍보하게 된다.

㈜자이엔트(대표 김정혁)와 와이에이치(대표 마용훈)는 서천군 한산모시를 활용한 융복합 힐링 콘텐츠를 출품하여 유튜브 채널인 Traditional Technology : 전통기술 ASMR의 비디오 아트와 ASMR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공동관의 성공적인 해외마케팅을 위해 코트라(KOTRA)와 남서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G-TEP)과 협업하여 현지 전문통역원과 대학생 통역원을 지원하고, 주최 측인 리드 엑시비션 재팬을 통해서는 현지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충남 공동관을 이끌고 있는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충남 콘텐츠기업들이 활발하게 비즈니스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현지 비즈매칭 등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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