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6회 진행 52명 수료

대전시 2019 제1차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지난 4일 저녁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에 참여한 52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예정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달 7일에 개강했으며, 총 6회 17시간의 이론수업 및 선진지 답사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는 올해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준비 중인 서구 도마1동 주민 20명과 유천동 주민 10명이 참여했으며, 차년도 공모 예정 지역 주민들도 다수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뉴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들이 도시재생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수업, 사례답사, 주민참여 방향까지 함께 진행됐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거듭 운영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보다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