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미세먼지 줄이는 국토공간구조’ 연구 강화

국토연구원이 국토환경·자연연구본부 출범 기념세미나를 4월8일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국토연구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국토연구원이 국토환경·자원연구본부 출범을 기념해 4월8일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부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국토공간구조 만들기에 집중해 바람·물순환이 이뤄지는 지속가능한 국토·도시 환경 복원과 산에서 부는 깨끗한 바람을 도시로 끌어들이는 전략, 국토·광역도시·토지이용계획 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연구하고, 바람지도 등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김선희 국토연구원 국토환경 자원연구 본부장과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이 참석해 인사말과 격려사를 전한다.

 

이어 강현수 원장, 주현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종순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엄정희 경북대학교 교수, 이건원 호서대학교 교수 등이 나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주제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 특성 및 저감 대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바람길 도입 방안, 산줄기를 활용한 바람길 조성과 정책과제, 소규모 지역 차원의 미세먼지 대응 방안 등이다.

 

발표 후에는 소진광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하대성 국토부 국토정책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이정용 환경부 미세먼지 TF팀 과장,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과장, 이동근 서울대학교 교수(기후변화학회장), 조경두 박사(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 이창훈 박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익수 박사(환경일보 편집대표) 등과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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