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교육장과 토크콘서트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

2019 군포시 청소년 원탁토론회 개최 

[군포=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5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군포시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와 자치회, 군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차세대 위원회 등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토론능력 향상을 돕고,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군포시 청소년 활동 및 정책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내가 사는 군포, 청소년이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원탁토론에서 청소년들은 각 모둠별로 다양한 토론방식을 통해 현재 군포지역 청소년 활동의 문제점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토론 내용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포시 청소년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한대희 군포시장과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장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앞으로 청소년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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