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 실시

민간에서 직접 중증장애인 고용모델을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현장에 적용·확산하는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 공모를 통해 대한안마사협회, 경은학교 등 10개 기관을 선정,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는 청각장애인 운전분야, 정신장애인 화훼분야, 시각장애인 건강분야, 발달장애인 환경분야, 정신장애인 서비스분야 등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직무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여성장애인 차·음료전문가 등 공단에서 개발한 5개 직무에 대해 국립나주병원 등 5개 기관이 직접 현장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의 해답은 지역 현장에 있기에,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개발과 확산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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