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위험요소 예측, 평가, 조치 위해 안전관리체계 수립과 지원방안 논의

육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별도로 개설·운영해 장병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있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4월8일 육군 전투준비안전단과 ‘안전하고 건강한 육군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육군 전투준비안전단과 함께 육군의 군내 위험요소 예측, 평가, 조치를 위해 활용 가능한 위험성평가 방법 및 안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2018년에 공단-육군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육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별도로 개설·운영해 장병들의 안전보건 의식향상에 힘써왔다.

육군 김용우 참모총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안전보건 교육이 군내 총기 사고 예방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활동을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라며 산업안전보건교육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교육원장은 “올해에는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군부대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위험성평가 제도 보급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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