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 서비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공동으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자정부서비스에 접목하고자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는 전자정부서비스를 정부가 직접 개발 또는 구축하지 않고, 민간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전자정부서비스를 기획·구축하고 정부는 이를 이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자정부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담은 새로운 전자정부서비스 모델이며, 5월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희망 기업은 공모 주제에 따라 ‘민간서비스 활용형’, ‘공공구매 보장형’ 2가지 분야로 서비스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민간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공정하게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유형별로 상세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여러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모델화해 중앙부처·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한 서비스는 국무총리상 및 장관상을 수여하고 시범사업으로도 추진한다. 또한 제안된 과제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19년 4월15일(월) 10:00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무교동)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한국정보화진흥원 누리집(www.nia.or.kr) 또
는 한국SW산업협회 누리집(www.sw.or.kr),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누리집(www.itsa.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민간기업의 창의성이 발현된 혁신적인 전자정부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자정부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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