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발대식’ <사진제공=광주시>

[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홍보기획단, 성인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청소년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발대식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2019년 다시 청소년이다’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수련관 소속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공연, 위촉장 및 동아리 인증서 수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50여개 이상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민간위탁이 시작된 올해부터는 기존과 차별화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수련관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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