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방식은 물 사용량이 적은 친환경 스팀세차이며 세차신청은 경기광주역 현장신청 또는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와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는 경기광주역 내 출장 세차 서비스를 도입해 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활센터와 코레일은 지난 8일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세차공간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세차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과 인력 운영을 맡기로 했다.

세차방식은 물 사용량이 적은 친환경 스팀세차이며 세차신청은 경기광주역 현장신청 또는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로 신청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공휴일, 우천시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세차가격은 시중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경차 2만원, 소형차 2만5천원, 중형차 2만8천원, 대형차 3만1천원, 특대형차는 4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차시 주차비 2천원 할인 혜택까지 서비스로 제공한다.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역 주차장의 고객 서비스가 향상됨과 동시에 자활세차사업단의 근로의욕 고취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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