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월 강원지역문화메이커 모집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강릉문화재단(대표이사 이홍섭), 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 군수)은 “2019년 강원권역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선발한다.

문화를 매개로 지역에서 전문적인 기획 또는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과정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강릉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4월1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5월부터 9월까지 이론교육, 워크숍, 현장탐방, 기획프로젝트 실습, 비즈매칭 등 지역별 멘토들과 5개월 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교육수료생 중 평가를 통해 심화교육과정 교육생을 선발한다. 심화교육과정 교육생들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제교류과정(해외연수)에 참가하며 최종 기획안 발표를 통해 우수기획안으로 선정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300만원의 기획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총괄주관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2년마다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릉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과 컨소시엄으로 2019~2020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강원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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