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관련 종사자 및 창업희망자의 실무역량 제고

[환경일보] 서울시 최초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2017년 11월 1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6차 산업으로 대두되는 곤충자원에 관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의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곤충사육 생산자들의 창업 준비를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필요한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유충 키트 만들기 실습 <사진제공=서울시>

교육은 관내 곤충산업관련 종사자·창업희망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총 3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5월8일(수)부터 10월21일(월)까지 교육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상자 모집은 4월11일(목)부터 18일(목)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하며 지원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 결과발표는 4월24일(수)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세기 유망한 성장산업으로 대두되는 곤충자원에 관한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산업화의 어려움이 있다”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사육 생산자 및 시민들의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양성 교육이며 서울시 곤충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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