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4,500만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이어 성금 기부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CJ그룹(회장 이재현)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CJ그룹은 앞서 지난 5일 산불 피해 현장에 4500만원 상당의 간편식과 간식류 등 긴급 구호물품을 보냈으며, CJ헬로는 피해 고객을 위한 요금 감면 및 구호성금 모금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보내져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들을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당연한 본분”이라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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