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보육환경 조성위해 모인 부모대표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모습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11일 시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보건·보육전문가와 부모가 2인 1조가 되어 어린이집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에 대하여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육환경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이다.

지난 3월 오산시는 부모 모니터링단 공개모집을 통하여 보건·보육전문가 4명, 부모 4명을 단원으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4월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모니터링 단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92개소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모 모니터링단원으로 선정된 단원 김○○씨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는 일이 엄마들에겐 제일 큰 고민거리이며,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해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이 사업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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