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박성호)는 2019년 제18회 삼척 유채꽃 축제 기간(3.29.∼4.25.) 동안 축제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활동을 촉구하기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조심 캠페인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하며, 삼척시 소재 중학교 학생봉사활동 지원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산불조심 홍보깃발을 배부하고 ‘임(林)자 사랑해’ 서명운동에 동참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산불조심 계도와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신고 안내, 사유림 매수 리플릿 배부 등 각종 산림보호 및 사업 관련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며칠 전 강원도 고성·속초, 강릉·동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처럼 산불이 연중화, 대형화하고 있다”며, “행사장에 방문하는 관람객 및 지역 주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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