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17일 원서접수, 4월 19일 발표

시계만들기 <사진제공=정관박물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박물관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17일까지 ‘ 2019년 정관박물관 교육강사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2018 여름방학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 <자료제공=정관박물관>

모집분야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며 ▷박물관 관련학과 학사 이상 전공자 ▷박물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1년 이상 역사교육분야에 근무한 자 ▷국·공립 박물관 또는 미술관 도슨트로 1년 이상 활동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슨트는 미술관·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 작가, 각 시대 미술 흐름 등을 설명해 주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4월15일~17일까지 3일간이며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참고해 정관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4월19일에 발표하고, 면접 및 시범강의는 4월24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근무하며, ‘여름방학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등 정관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참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관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을 위해 박물관이 역사문화놀이터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관련학과 전공자 및 경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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