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5월15일까지 후보자 접수받아 오는 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7월1일~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21회 부산여성상’ 후보자를 발굴한다.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사진제공=부산시>

올해 21회째를 맞는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여성계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2명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2018 부산여성상' 수상자(좌측 부산서구청 김은숙 전 서구청장, 우측 (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이기숙 이사장) <사진제공=부산시>

접수기간은 4월15일~5월15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은 ▷시상 예정일 현재 부산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헌신봉사하는 등 공사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 연령제한은 없다.

후보자는 부산시 산하 전 기관장(구청장·군수·사업소장 등)과 소속기관·투자기관의 장, 비영리단체의 대표뿐만 아니라 만 20세를 넘은 2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일반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구비해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부산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서 오는 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묵묵히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훌륭한 여성분들께서 우리 사회에 두드러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여성상 선정을 비롯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