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까지 가정의 날(8명), 부부의 날(4쌍), 한부모가족지원(4명), 다문화가족 사회통합(5명) 유공자 공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의 날(5월10일), 가정의 날(5월15일), 부부의 날(5월21일)을 기념해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부부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제11회 다자녀 가정의 날 기념식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이번 포상으로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가족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가정의 날 기념 유공자(8명)’는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정책 개발 및 사업지원, 가족친화 문화조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등 분야에서 남다른 유공이 있는 시민을, ‘부부의 날 기념 유공자(4쌍)’는 가족 위기를 부부가 함께 극복하고 평등한 민주적인 부부문화 확산과 부부·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부부를, ‘한부모가족지원 유공자(4명)’는 한부모가족의 자립지원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관계 종사자를,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5명)’는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관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 유공자 추천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4월19일까지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12회 부산가족축제 <사진제공=Bfsc BUSAN>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포상자에게는 오는 5월11일 토요일 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부산가족축제’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공자 시상을 통해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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