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 지원…다음달 4일까지 접수

[용인=환경일보] 유해준 기자 = 용인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저녹스(低Ox)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총 40대로 보일러 용량에 따라 248만원에서 152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희망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저녹스버너’는 보일러에서 새어 나가는 가스를 잡아 열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고 사용연료도 절감이 된다.

또, 일반 가정에서도

저녹스 버너교체 전, 후 사진 <사진제공=용인시>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한 대당 1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중․소사업장은 저녹스 버너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