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예술교양강좌 수강생 모집

퇴근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특강 포스터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 시민을 위해 문화예술활동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퇴근길’을 오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11주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1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와 인문학에 관심은 있으나 평일 낮 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배려한 교육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게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양강좌로 인문, 예술의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이해와 통찰을 함양하기 위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인문, 장르별 공연, 미술, 생활문화 콘텐츠, 공연장 이야기,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등 다양하고 신선한 문화예술 교양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최근 우리 사회는 인문과 예술이 점점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그동안 폭넓은 인문과 예술 분야의 교양을 접하고자 했던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교양강좌 ‘퇴근길’은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 문화향유자로서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문화와 예술의 여론 주도자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많은 인문학 강의와 교양강좌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히 전당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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