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사무소

[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강원도 내 국유림관리소 중 처음으로 산림치유지도사 위탁사업을 추진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릉 관내 숲 어디든지 치유프로그램 수요가 있는 곳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임신부, 고혈압, 당뇨, 아토피,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치매노인 등 건강상태별 대상에 따라서나 요양시설, 가족, 스트레스 직군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 맞춰 산림치유의 효과를 삶의 곳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 누구나 숲을 가깝게 느끼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숲 치유를 받으면 안정 시 뇌에서 발생되는 알파파가 증가하여 긍정적인 감정이 증가하고,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 cortisol)이 감소하여 우울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신체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등 내․외적으로 많은 이로움이 있다. (사)강릉생명의숲 국민운동에서 예약접수와 프로그램진행을 맡고 있으니 문의 및 접수는 아래의 방법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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