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 운영시간 '평일 연장 및 토요일 단축'
5월 한 달간 16개 센터 우선 적용, 6월부터 전국 센터 전면 시행

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와 임직원의 주말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서비스센터는 평일과 토요일 모두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됐으나 상대적으로 수리 물량이 많은 평일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수리 물량이 적은 토요일에는 단축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은 "고객의 수리 물량 분포를 면밀히 검토해 고객 서비스 수준은 유지하면서도 주말 휴식을 선호하는 임직원의 의견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여가와 가족과의 시간을 중시하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에 집중되며, 출장서비스 신청도 토요일엔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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