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 부름콜 16대 운행

안동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은 오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벤트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봄나들이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운행 이용대상자는 1·2급 중증 장애인, 1~3등급 장기요양수급자, 일시적으로 휠체어 사용자 중 부름콜에 등록된 자이며, 전화예약을 통해 접수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은 2016년 9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16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5km까지 기본 1,300원, 추가(거리요금) 0.5km당 100원, 시내 운행 1회 한도 요금은 2,600원이다. 시외운행은 최상급 시외버스 일반인 요금의 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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