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시청에서 ‘흙막이 가설공사’ 이론과 실무에 대한 기술강좌

'2019년도 기술강좌', 흙막이 가시설의 이론에서 실무까지 <자료제공=(사)한국지반공학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4월18일 오후2시에 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사)한국지반공학회 동남권지부(지부장 장정욱 창원대교수)와 함께 ‘2019년 건설안전 기술강좌’를 개최했다.

 

흙막이 가시설 공법(차수벽 공법) 비교표

이번 기술강좌에는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교수, 공무원, 민간단체 등 건설기술인 300여명이 참석하며, ‘흙막이 가설공사’ 이론과 실무에 대한 기술을 망라해 다룰 예정이다.

흙막이 가설공사는 소홀했을 때 건설현장에서 땅 꺼짐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유발하며 일단 사고가 일어나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이에 부산시는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흙막이공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술강좌를 열어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된 사례를 살펴보고, 설계·시공 기준 및 주의사항에 대해 심층적 분석과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준승 도시계획실장은 “최근 발생한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건설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기술강좌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기술심사과나 (사)한국지반공학회 동남권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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