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부산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대여사업 대표 및 영업소 책임자 등 100여명 참석

2019년 상반기 렌터카 등록 현황 <자료제공=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4월18일 오후2시 부산시 시의회 대회의실(2층)에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과 자동차대여산업의 미래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자동차대여사업조합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렌터카 안전수칙 지키기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이날 포럼은 부산지역 자동차대여사업 대표 및 영업소 책임자, 타시도 업체 영업소 책임자 약 100여명이 참여해 ▷1부는 안전관리 및 법규준수사항 교육 ▷2부는 자동차대여사업 산업발전 미래포럼 개최로 진행됐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자료제공=국가법령정보센터>

1부에서는 대여자동차 운행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고통계를 활용해 증가하는 사고발생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이를 통한 대책 마련과 ‘여객법’ 준수사항 및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교육과 관련 Q&A(질의응답)로 진행했고, 2부에서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해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융합에 따른 미래교통 전망과 통합 플랫폼을 통한 대여자동차 비즈니스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참석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이해 대여사업용 차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자동차대여사업자는 차량 대여 시 운전자의 인적사항 및 면허정보를 더욱더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자동차대여사업조합과 함께 안전교육을 시행해 대여자동차산업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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