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민간전문기관과 손을 잡다

4월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오른쪽)과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장명찬 센터장(왼쪽)은 정신장애인 직업영역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은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 마음샘정신재활센터(센터장 장명찬)와 정신장애인 직업영역개발을 위한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편견과 지원체계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개발로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인 고용지원 사례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해 정신장애인의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고용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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