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28일 회원종목단체 임원·선수 등 35종목 300여명 참석, 필승 의지 다져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4월19일 시청에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갖고 회원종목단체 임원·선수, 시체육회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한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2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5시에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각 시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총 43개 종목 17개 시‧도 선수, 임원 등 6만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충주종합운동장, 충주실내체육관 등 충북 도내 60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대회가 진행되며, 부산선수단은 검도, 농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등 35개 종목 1220여명이 출전해 타 시·도의 종목별 생활체육 대표선수들과 경기를 치른다.
대회기간 중에는 동호인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관광홍보와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폐회식은 28일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부산체육회 임‧직원들은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행사 이후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는 각 경기장에 응원 방문에 나설 계획이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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