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정착 유도 및 인구 유출 방지

안동살이 길라잡이 안내책자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인구정책사업 지원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알 권리 제공은 물론 인구 유출에 따른 감소 예방과 전입자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는 안동시에서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지원사업과 생활 정보에 대해 건강한 산모, 행복한 출산, 보람 있는 육아, 행복안동 살이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임신, 출산, 양육·보육, 전입 지원, 귀농귀촌, 일자리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인구정책지원에 대한 절차와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도 수록해 시민과 귀농·귀촌 등 전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4월 중 ‘내 고장 안동에(愛) 내 직장 안동에(愛)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펼쳐, 지역에 살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둥이 아빠 가수 션(노승환)을 초청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특강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전출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 등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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