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가 오는 26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200여 곳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조치이다.

이번 점검은 지역에 등록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강기능식품업체 위생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한다.

판매업소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허위·과대광고·비방의 표시·광고 여부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 4개 반으로 편성, 객관성·투명성을 높이고 업체 방문 시 협조 서한문도 교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고, 추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년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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