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까지 기업맞춤형 산학협력프로젝트 참여할 기업 모집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식재산센터는 동서대, 동의대, 신라대와 함께 대학생 지식재산교육 및 취업활성화를 위해 ‘취업연계 IP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4월30일까지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기업과 대학생들을 연결해 기업은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학생은 지식재산 인재로 실전 트레이닝을 하면서 기업과 학생이 원하면 실습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사업' 추진절차 <자료제공=(재)부산테크노파크>

본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이며, 이후 학생-기업-전문가의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약팀을 구성해 5월∼10월 중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6회 정도 지식재산 현장실습을 하면서 기업의 기술 현안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도출하고 학생들은 관련 전문가그룹과 함께 지식재산 맞춤형 밀착훈련을 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에서 실무형 지식재산 교육을 받은 우수인력들이 기업에 채용돼 지역산업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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