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는 4월17일 최종현 시의장 외 6명의 속초시의원이 속초 산불로 고생한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속초소방서에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속초시의원들이 산불 진압에 나선 속초소방서를 방문헸다.   <사진제공=속초소방서>

속초시의장 최종현 의원은 “이번 산불 재난 현장에 속초소방서, 속초시의원 속초소방서 감사 방문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화마와 사투를 벌린 속초소방서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속초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원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약속하며 힘든 환경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던 속초소방서 소방관들이 있었기에 속초시민이 살았다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속초소방서장은 “저희 소방관들은 그때 당시 인원과 장비가 열악한 상황에서 저희 목숨을 걸고 최소한의 인명을 줄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피해를 보신 이재민들에게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하루빨리 복구가 끝나 생업에 종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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