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2019 친절역량 강화 교육 실시, 민원행정 신뢰도 제고

공무원 친절 역량 강화 교육에 앞서 장욱현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9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계획’에 따라 공무원 개개인의 서비스역량 향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총 17기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비스 마인드 교육, 커뮤니케이션 기법, 스트레스 관리, 실전CS 역량 향상 등을 주제로 일상적인 내용으로 친절서비스의 핵심적인 사항을 다룰 계획이다.

특히, 직원화합 월례회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10분 친절특강’을 통해 지루하지 않는 친절교육으로 친절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 교육인 만큼 간부공무원도 교육에 참여해 솔선수범을 실천하는 직장분위기도 만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이번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원 응대 서비스향상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 1회 정도에 걸쳐 정기적으로 공무원 친절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평가기관 모니터 요원이 방문해 평가를 실시하고, 도출된 결과는 피드백을 통해 개선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간다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친절이 몸에 배기 위해서는 지속·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공무원 친절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 시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시민에게 감동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콜센터, 수요행복민원실, 월요야간민원실 등 운영과 지속적인 직원 친절교육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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