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최…직무체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본격 시작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서 열린 ‘동대문구 청년직무체험 사업 발대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청년직무체험 사업 발대식’을 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청년 참여자들에게 사업의 주요 내용과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근무와 관련된 노동분야 교육 등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를 체험하고 그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42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8월 1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지역 우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직무 경험을 쌓는다.

구는 매월 1회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보고서 작성법, 효과적인 스피치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청년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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