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영석, 민간위원장 김갑열)는 1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7가구에 대해 ‘2019년 거동불편 취약계층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을 통하여 일상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로 지원한다.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하고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과 입암면 착한 가게의 정기 기탁으로 마련된 연합모금사업비로 관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가구 중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를 선정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설치를 지원한다.

김갑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모금액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마련된 복지재원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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