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

멀티도로사인시스템 (어가골교차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LED 조명의 멀티 도로사인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할 지역은 ‘풍산읍 안교사거리’와 ‘임하면 오대교차로’ 두 곳으로 5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멀티 도로사인 시스템은 도로 명판과 이정표를 함께 설치해 시민들과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의 길 안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LED조명으로 야간에도 불을 밝혀 뛰어난 가시성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와 방문객의 길 안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정비해 시민과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LED 조명의 멀티 도로사인 시스템이 도시환경을 생각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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