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 체험존 운영

자율주행자동차

[경산=환경일보] 권주혁 기자 =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경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VR 체험존인 경산콘텐츠누림터와 자율주행자동차 체험존을 운영한다.

경산콘텐츠누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전국 거점별 콘텐츠누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9억5000만원을 들여 경산실내체육관 정문 앞 광장에 조성되어 있다.

콘테이너 8개동에 축구, 권투, 양궁 등 스포츠 VR 3종, 롤러코스터, 항공투어, 경산라이더 등 어트랙션 VR 3종, 페인트볼배틀, 장생포레인저, 키즈아케이드 등 아케이드 VR 3종, AR 영상콘텐츠 및 홀로영상 등의 프로그램을 구비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체험존도 운영한다. 올해 기술원이 영국의 웨스트필드스포츠카에서 들여온 자율주행자동차 2대를 전시하고 시승할 수 있으며, 경산생활체육공원내 럭비경기장 입구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술원과 자매결연 맺은 울릉군 선수단을 위하여 개막식에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울릉군 선수단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가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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