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5월 7일까지 탄력적 운영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2019년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와 상담제’를 5월 7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이해관계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단, 방문상담은 감정평가사와 상담 예약 후 지정 기일에 직접만나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상담은 의견 제출 기간 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24만여필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가 열람통지(봉합)엽서 7만 8천장을 제작하여 우편으로 발송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5월 7일까지 시청 열린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김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위 기간 내 모든 토지소유자가 열람하여 소중한 토지의 가격이 적정하게 산정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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