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 실시

구미시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 참가자들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관내 농협 임직원, 고향주부 회원, 농업인단체, 유관단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위한 격려 및 퍼포먼스 등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행사 직후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밭 제초작업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 선포를 통해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역할 부각 및 범시민 농촌일손돕기 참여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 마련의 장이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농번기가 아니더라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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