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

고령군 개진면 치매보듬마을 벽화

[고령=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치매보듬마을인 개진면 옥산1리에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 일환으로 인지강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는 추억회상 가능한 어릴 적 놀이와 개진면 특산물인 감자밭매기로 선정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주민분들은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나서 주민이 다함께 모여 옛 추억도 그리고 마을입구 분위기도 환하게 만들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앞으로 마을주민과 치매어르신, 인지저하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 배려하고 보듬어 치매걱정없는 마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