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활성화, 인프라 조성 및 기업 육성 산업생태계 조성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4월19일 오후3시 F1963에서 마이스업계와 학계 등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2019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협의회’를 개최한다.

2014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출범한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협의회는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문기구로 위원장(행정부시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크베뉴 'F1963' 외부 전경 <사진제공=이선정>

개최장소인 F1963은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마이스행사 주최자들에게는 유니크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유니크베뉴'는 행사 개최지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마이스행사 개최장소(부산 29개소)이다.

이번 마이스육성협의회에서는 '2019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계획', '부산지역 마이스업체 육성·지원계획'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창출이 높은 마이스산업을 부산의 7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벡스코 제1전시장 전경 <사진제공=벡스코>

또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벡스코 전시공간 확충,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구축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두고 마이스업계에서는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새롭게 비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이스는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도시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의 촉매제로 활용될 수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육성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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