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시민 300명 대상 시민 건강강좌 개최

<사진제공=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4월20일 오후2시30분에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호에서 ‘2019 대한심장학회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메시지–건강한 심장으로 100세 살기’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좌에는 김기식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수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욱진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초청해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심장이 정상, 조기수축, 발작성 심실상성빈맥, 심방세동 <자료제공=대한심장학회>

강의 주제는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고혈압 및 고지혈증, 부정맥질환, 심부전 및 판막질환으로 진행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가 맡는다.
 

<사진제공=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의 주요 질병으로 특히 부산은 2017년 심장질환 사망률이 전국 특·광역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부산시는 이번 시민 건강강좌가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개 생활수칙 실천 홍보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민의 건강한 100세를 위해 대한심장학회 최고 전문의가 참석해 심장관리의 중요성과 실생활 심장 건강실천 방법에 대해 알기 쉬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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