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사전심의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참석자들

[의성=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제9회 의성세계연축제’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행사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임시가설물 안전성 여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비치,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피난동선 확보,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개최되며, 스포츠카이트 월드챔피언십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날리기와 메기잡기 체험 등 ‘보고 듣고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의성진 드론챌린지대회도 함께 열려 전국 드론 동호인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임주승 부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가장 강조되어야 할 것이 안전이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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